안녕하세요. 오키나외 여행에 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같이 일하던 언니와 오키나와 여행을 갈려고 계획하고 있는데요.

다름이 아니오라 같이 일하던 언니와 오키나와 여행을 갈려고 계획하고 있는데요. 둘다 뚜벅이여행을 다닐 계획이여서 그러는데 혹시 만좌모, 츄라우미 수족관 두군데만 갈 수 있는 버스를 어떻게 가는지 알 수 있을까요?? 두군데만 가는 패키지도 없을테구요ㅠㅠ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 여행 준비로 설레면서도 걱정이 되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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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한국처럼 촘촘하지 않아서 ‘뚜벅이 여행’이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버스로 만좌모와 츄라우미 수족관 두 곳 모두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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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방법으로 가보시면 됩니다.

1. 출발지: 나하(那覇) 버스터미널 기준

• 나하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 120번(名護西線) 을 타시면 돼요.

• 만좌모(万座毛入口)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어요.

• 만좌모 관람 후 같은 정류장에서 다시 120번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2. 다음 목적지: 츄라우미 수족관(美ら海水族館)

• 120번 버스를 타고 名護버스터미널(나고) 까지 이동 후, 거기서 65번 또는 66번 버스로 환승해요.

• 버스정류장 ‘記念公園前(기넨코엔마에)’ 에서 내리면 바로 수족관 입구예요.

3. 소요 시간 참고

• 나하 → 만좌모: 약 2시간

• 만좌모 → 츄라우미 수족관: 약 1시간 30분

•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서 (30분~1시간), 이동 시간 여유를 넉넉히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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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상품은 대부분 차량 이동을 포함하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버스 + 도보’ 조합이 가장 현실적이에요.

시간이 부족하다면 ‘만좌모’만 들르거나, ‘츄라우미 수족관 + 근처 비치’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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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하늘과 바다가 정말 맑아서, 이동 시간조차도 풍경 감상으로 힐링이 될 거예요.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