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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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외고의 경우 1단계 전형에서 각 학교의 시험 난이도는 고려하지 않고 영어 내신 성취도의 환산 점수와 출결 점수의 합산을 통해 모집 정원의 1.5배수 인원을 선발하게 됩니다. 이 때, 영어 내신 성취도는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기의 성취도를 반영하게 되며, 각 학기 40점 만점으로 환산해 반영하게 됩니다.
영어 내신 성취도는 한 단계씩 내려가게 될 때마다 4점씩의 감점이 발생하게 되며, 이렇게 산출된 점수는 40점 만점의 2단계 점수와 합산되어 최종 선발에 반영이 되겠습니다.
만약 지원자의 수가 1단계 전형의 선발 인원 수보다 많고, 이들의 영어 내신 성취도가 모두 우수해 동점자를 가려야 한다면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의 성취도를 통해 동점자를 판별하게 됩니다.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을 반영하는 순서는 3-2국어 > 3-2사회 > 3-1국어 > 3-1사회 > 2-2국어 > 2-2사회 > 2-1국어 > 2-1사회 순서가 되겠으며,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의 성취도는 영어 과목처럼 점수로 산출되지는 않고 동점자 판별에만 활용이 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1단계 전형에서 모집 인원의 1.5배수 인원을 선발하게 될 경우, 경쟁률이 1점 후반대에 도달하면 2학년의 동점자 판별 과목을 반영하게 되고, 2점대에 매우 근접하게 되면 반영하는 모든 학기의 모든 과목 성취도가 A가 나와야 2단계 전형의 기회가 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모든 학기의 영어, 국어, 사회(역사) 과목의 성취도가 모두 A라면 경쟁률과 관계없이 1단계 전형을 통과하실 수 있겠으며, 2단계 면접 전형 대비를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과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외고의 경우 독일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는 중학교 수준의 교과서 난이도 내용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면 학교 수업을 통해 외국어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무 무리하거나 과장된 어학 역량을 어필하기보다 자기주도적인 탐구 역량과 진로 역량이 우수함을 어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전형의 경우 질문자님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진로 역량, 인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도구이므로, 미리 자기소개서 양식을 받아 작성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교 생활 중 겪은 일을 토대로 진정성 있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신다면, 해당 내용을 토대로 면접 대비를 하시는 것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elihigh ∞ Mbest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